여주 스카이밸리 cc 맛집. 홀인원쌈밥집.

안녕하세요. 보담일기입니다. ^^

오늘은 한상 가득 푸짐한 한정식을 즐길수 있는 여주에 위치한 홀인원쌈밥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에서 눈치를 채셨나요? 골프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예요. 여기서 식사하고 공치러 가면 홀인원 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다음 지도에서는 홀인원가든으로 검색이 되네요.

도로가에 간판이 워낙 눈에 띄어서 찾아 헤매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주차장 넓어 좋구요. ^^

 

실내도 상당히 넓어요. 다른 손님들이 많았던 주말이라 내부 사진은 생략할께요. ^^

따로 분리된 방이 많아서 모임하기도 좋아 보였어요.

메뉴는 가격대도 다양하게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흰 뭐니뭐니해도 홀인원을 기원하며 홀인원쌈밥으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에피타이저로 나온 전

 

그리고 콩물! 이 콩물 정말 진하고 고소해요. 따로 판매도 하는것 같았는데 다른 여행지를 가는 길이라 구입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먼저 쌈채소가 나오구요.

 

각종 밑반찬들이 이어서 나옵니다.

 

도토리묵 무침과 고등어구이, 샐러드

오래 기다릴 필요없이 줄줄이 음식이 나옵니다. ^^

 

그리고 주인공 제육볶음도 등장! 찌개도 함께 나옵니다.

아! 그리고 이 식당은 여주쌀 지정식당입니다. 밥이 찰기 있고, 맛있었습니다.

 

제육볶음과 여주 쌀밥을 쌈채소에 싸서 열심히 흡입!

그런데 제육볶음의 원산지 표시를 보니 국내산만 사용하는건 아니더군요.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은데 그냥 국산 사용하면 안될까요? 앞다리살은 저렴한걸로 알고 있는데... ㅎ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찌개입니다.

이 찌개는 된장찌개일까요? 고추장찌개? 아님 해물탕? 아무리 맛을 봐도 된장찌개와 고추장찌개의 중간 어디쯤에서 애매하게 있는 알수 없는 찌개 맛이었어요.

라운딩 전에 든든하게 한끼 하기도 좋고, 라운딩 후에는 한잔하며 뒤풀이 하기도 좋을 듯 합니다. 제육볶음 양념도 맛있었고, 고등어 구이 맛있었어요. 야채도 신선하고, 밑반찬들도 무난합니다.(찌개만 빼구요. ㅋㅋㅋ)

특히 콩물!! 엄청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