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 맛집. 고기리막국수. 진짜 메밀막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보담일기입니다. ^^

8월이 되자마자 연일 무더위에 많이 지치는 날들이네요. 더위와 잘 싸우고 계신가요? ㅎㅎ

오늘은 보담일기 최애맛집! 고기리막국수를 소개해 드릴께요.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막국수 맛집입니다. 예전에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졌지요. ^^

용인 고기리 유원지에 한옥으로 지어진 고기리막국수!

장원막국수로 출발했지만 사장님의 특화된 메밀면으로 고기리막국수가 되었습니다.

 

기본 1시간 대기 예상하고 가세요 ^^ 오픈 1시간전에는 무조건 가야 빨리 드실수 있구요. 조금만 늦어도 대기 2시간 됩니다. ㅎㅎㅎ

 

입구에 테블릿이 있는데 전화번호, 이름, 인원수 입력하면 대기번호가 카톡으로 날라 옵니다.

이날은 주말이라 오픈전에 이미 40팀이 넘었어요. 입구에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께서 길목에 서서 대기 2시간 표지판 들고 서 계십니다.

11시가 오픈. 저흰 10시전에 가서 대기 1번! ㅎㅎㅎ 사진처럼 호출번호가 뜨면 입장하면 돼요. ^^

 

막국수 종류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3종류입니다.

 

언젠가부터 저는 들기름막국수에 꽂혀서...ㅎㅎㅎ

비비지말고 그대로 먹다가 반쯤 남으면 육수를 부어 드세요.

 

요렇게 ^^

 

수육도 먹어야죠. ^^

 

시원한 물김치와 찰떡 궁합이죠. 부드럽고 구수한 수육도 일품입니다.

 

배가 불러도 꼭 사리는 시킵니다. ㅋㅋㅋ

사리라 반값이지만 양은 똑같아요. 올라가는 고명이 좀 빠질 뿐입니다.

100% 메밀면이기에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향이 느껴지는 진짜 메밀막국수입니다.

밀가루를 섞어서 겨자, 식초로 맛을 낸 막국수에 익숙하다면 처음엔 좀 낯설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진짜 메밀막국수 맛에 반하면 중독될겁니다. ^^

면요리를 과하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데 이 메밀막국수는 기본 1.5인분을 먹는데도 속이 편해요.

 

1시간 대기!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