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맛집. 영통24시포장마차.

안녕하세요. 보담일기예요. ^^

오늘 소개할 맛집은 전복치 회가 맛있는 수원 횟집. 영통24시 포장마차 입니다.

 

실내포장마차구요. 그냥 작은 횟집같은 곳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

 

외관이 참 오래돼 보이죠? ㅎㅎ 밖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선선한 날에는 야외에서 회에 소주한잔 하기도 좋아요. ^^

 

실내가 좁아서 테이블은 몇 안되구요.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지는 식당이예요.

 

메뉴는 이 정도. 주변에 뭔가 사인들이 많이 보이지만 유명인의 사인들은 아니예요. ㅎㅎㅎ

 

전복치? 검색하니 괴도라치라는 생선인데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전복치라 불린다는군요. 하지만 실제는 가격을 높이려는 상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

 

수족관에 다소 안 예쁘게 생긴 전복치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ㅎㅎㅎ

 

전복치회 등장! 낙지탕탕이는 서비스입니다.

 

고등어 구이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이 주먹밥두요. ㅎㅎ

 

그리고 계란탕!

 

이렇게 푸짐한 한상이 차려집니다. 생김새와는 달리 전복치회가 쫄깃하고 맛나네요.

다만 사장님은 좀 시크하신 편입니다. 막 상냥하진 않으세요. ㅋㅋㅋ

 

그리고 매운탕도 먹어야죠. 매운탕 정말 맛있습니다. ^^ 배가 불러 못 먹을것 같지만 함께 나온 총각김치와 밥한공기 뚝딱 하게 되네요. ^^

평소 다른 횟집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전복치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찬들만으로도 소주 2~3병은 들이킬 정도로 잘 나오구요. 특히 개운하게 마무리한 매운탕!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