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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맛집/수원,경기도남부 맛집

[수원 광교 맛집] 화덕피자 맛집 지아니스나폴리. 광교아브뉴프랑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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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담일기입니다. ^^

오늘은 정말 가을가을한 날씨였던 것 같아요. 간혹 바람이 세게 불땐 춥다고 느낄때도 있었던 하루였어요.

모두 신나는 불금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맛집은 화덕 피자가 맛있는 지아니스나폴리 입니다.

 

서울에 몇 곳, 그리고 수원과 인천에 분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아브뉴프랑 내에 있는 곳입니다.

 

광교 아브뉴프랑 내에는 여러 맛집들이 많죠. 롯데마트와 연결되어 있어서 장도 보고, 식사도 하고, 또 쇼핑할 수 있는 예쁜 옷가게들도 많아요. 아! 카페도 많습니다. ㅎㅎ

주차는 롯데마트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구요. 아브뉴프랑 내의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차량번호 4자리를 알려 주면 카운터에서 주차요금 정산 처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많이 번잡하긴 했어요. ^^;;;

 

다른 손님이 많았던 관계로 실내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핏자! 이 곳의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입니다. 물론 화덕 피자는 요즘 흔하게 접할 수 있어요. 이 곳이 다른 화덕피자와 다른 점은 화덕내에 참나무 숯을 피워 피자를 굽는다는 것입니다.

화덕 쪽이 완전 개방 되어 있어서 식사 후 계산하는 카운터 쪽에서 잘 보이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피자는 3번. 마르게리따 디 부팔라

 

그리고 두번째 선택한 메뉴는 라자냐! 라자냐는 파스타면 중 넙적한 면을 이용한 파스타 요리 중 하나입니다.

 

물도 일반적이지 않아요. ㅎㅎ 로즈마리가 들어 있는 물! 로즈마리 향이 좋네요. ^^

 

주문 후에 나오는 식전 빵입니다. 이건 피자도우 반죽을 화덕에 구운 듯 합니다. 오일 소스와 함께 나오구요. 그냥 밀가루 반죽을 구웠을 뿐인데 은근히 땡깁니다. 담백하고, 갓 구워내어 뜨거운 빵을 찢어서 씹으면 고소함과 화덕의 불향까지 느껴집니다. 별거 아닌 듯한 이 빵이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

 

먼저 나온 것은 라자냐입니다. 묵직한 황동팬 같은 것에 조리된 그대로 서빙이 되네요.

사진을 가까이 찍어 꽤 푸짐해 보이지만 실물은 상당히 작아요. ^^;;;

팬의 사이즈도 미니미니한 사이즈예요.ㅋㅋ 그래도 양은 아쉬울 만큼은 아니니 다행입니다.

다짐육과 생토마토가 가득 들어간 소스가 맛있었어요. 먼저 나온 식전빵 남겨뒀다가 이 라자냐 소스를 찍어 먹기도 하고, 나중에 나온 피자에도 올려 싹싹 남김 없이 먹었습니다. ^^

 

드디어 등장한 피자입니다. 나오자마자 아쉬웠던건 루꼴라나 바질 토핑을 추가할걸~ 하는 거였습니다.

일단 이 곳의 토마토소스는 기성품이 아닌 수제인 것으로 보이구요. 치즈 상태도 너무 좋았습니다. 화덕피자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과한 토핑이나 소스가 아니어도 담백하고 맛있어서 인데요. 이 피자가 바로 그런 피자입니다.

피자도우의 가장자리를 안먹고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도우가 맛있으면 오히려 가장자리가 더 맛있을때가 있죠. 화덕에서 구워지면서 참숯향까지 입혀진 도우는 그냥 꼭꼭 씹으면 씹을때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즐겨 가던 용인의 바보피자가 폐업을 한 후 아쉽던 참이었는데 꽤 만족스러운 파자를 찾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가성비를 말씀드리자면... 그리 좋다. 라고는 할 수 없겠네요. ^^;;; 피자와 파스타 메뉴 두가지, 음료수 두가지 해서 모두 가격이 5만원을 넘겼습니다. 2인 식사구요. 금액대비 푸짐하게 먹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적당히 포만감 있게 먹었다. 라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화덕피자가 생각나면 재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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