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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맛집/충청도 맛집

예산 베이커리 카페 응봉상회 토밥 출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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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예산 방문 때 찾은 예산 카페 응봉상회를 소개할게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예산 편에 나왔던 카페이기도 하죠.

예산 응봉상회

가는 길은 시골 논밭길뿐인데 도착한 곳엔 농협 창고가 보입니다. 응봉농협 창고를 개조해 만든 듯 합니다. 주변은 그냥 조용한 시골 마을인데 응봉상회 앞 주차장에만 차량이 꽉 차 있어요.

 

응봉상회

빵 굽는 냄새와 함께 진열 되어 있는 빵들을 보니 군침이 도네요.

 

응봉상회

이 시골 카페까지 평일인데도 많이들 찾아오셨네요.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1층과 2층에 자리가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직원분들이 막 친절하진 않네요.

 

응봉상회

2층에서 본 응봉상회 내부 모습입니다.

 

응봉상회 소금빵, 명란빵

토밥을 볼 때 궁금했던 명란빵과 평소 좋아하던 소금빵을 구입했습니다.

명란빵은 달콤 짭조름한데 명란 특유의 비릿함도 살짝 느껴져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응봉상회 소금빵

그리고 소금빵은 먹어본 것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것 같네요. 응봉상회 소금빵은 좀 더 짭조름한 편인데 버터향의 풍미가 진하게 올라와 기분 좋게 짭짤한 맛이었어요.

 

응봉상회 소금빵

특히 소금빵의 겉은 빠삭하고 속은 쫄깃한 빵 질감이 정말 계속 손이 가게 하는 것 같아요.

다크로스팅의 커피는 살짝 아쉬웠지만 베이커리는 만족스러웠던 응봉상회

 

응봉상회

조용한 예산 어느 시골마을에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듯 카페가 있어요. 바로 응봉상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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