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맛집 생또오 . 금곡동 일식집 스시 오마카세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은 수원 금곡동 스시 맛집 생또오 입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4-1
010-2265-3350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월요일 휴무
※ 오마카세 예약손님이 있는 경우 단품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또오 - 생각나면 또 오세요 - 그런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아담한 식당에는 주방을 중심으로 있는 다찌석과 2인, 4인 테이블이 2개씩 있습니다.

 

오마카세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니 다찌석에 자리가 준비되어 있네요.

각각의 자리에는 락교, 초생강, 간장이 있으니 취향껏 이용하면 됩니다.

 

속을 데워줄 계란찜으로 오늘의 코스가 시작됩니다. 부드러운 계란찜에 팽이버섯이 식감을 살려주네요.

 

해초와 사시미, 연어알 등을 한번에 호로록 입에 넣으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느껴집니다.

 

전복찜인데 내장소스가 일품이었습니다.

 

이쯤 되니 술이 빠질 수가 없네요. 생또오에는 정말 다양한 사케가 있는데 웬만한 주류 백화점보다 일본 술은 더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진은 사장님 추천으로 선택한 사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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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한점씩 정성껏 떠주신 사시미

 

일본 두부라는데 식감과 풍미가 크림치즈 같은 느낌입니다.

 

고등어롤인데 비린내가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비린내가 전혀 없어요. 고등어살은 부드럽고 아삭하고 향긋한 채소가 들어가 보기와 다르게 부담 없이 먹었어요.

 

스시만 계속 나오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메뉴도 나와서 좋네요. 

 

일본 김에 싸서 나오는 스시

제가 성게 알을 날것으로 먹은 적이 없어 살짝 망설였는데 초밥에 올린 우니 소스가 의외로 고소하고 향도 좋았어요.

 

질리지 않게 중간에 백합탕도 내주십니다.

 

다양한 생선으로 차례로 만들어주신 스시들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한점한점 즐기다 보니 배가 불러옵니다.

 

또 살짝 물릴 때쯤 나온 단호박 고로케와 미소된장국. 코스가 스시를 맛있게 즐길 수 있게 구성이 좋은 수원 금곡동 맛집 생또오 입 니다.

오늘 들여온 참치를 보여 주셔서 동의를 구하고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배가 부르다고 하니 밥양을 조절해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부드러운 참치의 맛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우니와 연어알을 아낌없이 올린 스시. 스시용 일본김은 두꺼우면서도 양념이 재워져 있어 스시의 맛을 더 좋게 하는 것 같아요.

 

아직 끝이 아니에요. 왕새우초밥과 장어초밥, 마지막은 계란구이인데 카스텔라인 줄 알았네요.

 

다른 사케도 조금씩 맛보게 해 주셨는데 망고, 수박사케가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마지막은 우동이 나오는데 면은 국수 중면 같네요.

 

이제 진짜 마지막!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

역대급으로 사진이 많아 포스팅을 미루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스시 오마카세 금액이 꽤 비싼데 수원 금곡동 생또오 오마카세는 합리적인 가격에 코스도 알차게 나오는 곳이었어요.

처음에 부담 없이 오마카세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수원 금곡동 맛집 생또오 일식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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